제한된 시간 속에서 빛나는 창의성: 6초 YouTube 범퍼 광고를 통한 새로운 스토리텔링

Noël Paasch 2018년 7월 비디오

YouTube에서는 올해 선댄스 영화제 출품을 위해 광고 대행사와 영화제작자에게 단 6초 만에 동영상 스토리를 전달하는 도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요청은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의 아이디어들이 샘솟을 수 있도록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시다고요? 그렇다면 주목할 만한 도전자들의 아이디어를 살펴보세요.

위의 소개 문단을 읽는 데 6초 정도 걸렸을 것입니다. 똑같은 길이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영상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아래에 소개된 광고 대행사와 영화제작자는 이러한 도전을 멋지게 받아들였습니다. 이들은 긴 형식의 영상을 자르거나 15초 길이의 스토리를 6초로 간추리는 것이 아니라 6초 형식에 맞게 특별히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6초 형식은 오늘날의 모바일 환경에서 관심을 끌 수 있도록 YouTube에서 최근 광고주에게 제공하기 시작한 형식이기도 하죠.

아래의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살펴보세요. 제작자가 6초 길이의 강력한 스토리를 엮어내고 촬영 및 편집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접근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를 농담이라고 생각하기'

"솔직히 가장 놀라운 점은 단 6초 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스토리를 쓸 때 단어 단위로 생각하니 줄거리를 제한 시간에 맞는 작은 크기로 유지하는 게 어려웠어요. 하지만 시간을 이미지로 나눠보니 더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시간은 충분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토리를 농담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를 정한 다음 내가 쓸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여 이 메시지를 구성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 Maud Deitch, Mother NY 크리에이티브

Mother NY의 'The High Diver'

'단어 1개, 이미지 1개, 1초만 있으면 누군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처음에는 시간을 제한하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방해가 될 것 같았어요. 하지만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우리가 흔히 하는 방식으로 이야기 전체를 들려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되었죠.

단어 1개, 이미지 1개, 1초만 있으면 누군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요. 생일 촛불을 입으로 불어서 끄고 있는 어린 소녀를 통해 우리가 전하고자 한 스토리는 시청자의 무궁무진한 생각과 감정을 끌어내어 동영상을 더 보고 싶게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스토리텔링의 묘미죠."

- Mia Kuhn, TBWA/Chiat/Day 프로듀서

TBWA/Chiat/Day의 'Breath'

'좋은 스토리의 핵심은 변화'

"제한은 창의성에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장애물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뛰어넘어야 할 요소를 알려주죠.

좋은 스토리의 핵심은 변화에 있습니다. 사각형이 원이 되고 캐릭터가 자신에 대해 깨닫게 되고 풍경이 바뀌는 것처럼 말이죠.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기에는 6초라는 시간이 제한적이므로 모든 것이 변화하는 바로 그 순간을 정확하게 보여주어야 했어요."

- Tony Xie, Droga5 보조 방송 프로듀서

Droga5의 'Modern Love'

'실제로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인간의 두뇌'

"이미지가 얼마나 큰 힘과 효율성을 가졌는지, 그리고 두뇌가 얼마나 탄력적인지 알고는 깜짝 놀랐어요. 6초, 즉 180프레임에 불과하지만 영상을 볼 때 인간의 두뇌는 실제로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죠. 그래서 기억에 남은 이미지는 실제보다 더 길게 느껴집니다.

6초 길이의 영상이 기존에 제가 만든 30초 길이의 수많은 영상보다 더 길게 느껴진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 Topher Cochrane, Leo Burnett 선임 프로듀서

Leo Burnett의 'Tattoo'

'모든 것은 간결하게'

"시간 제약이 있으면 인물, 대상, 장소 등과 같은 요소를 빨리 결정하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을 찾게 됩니다. 아이디어, 줄거리, 영상 등 모든 것을 간결하게 만드세요. 모든 요소가 함께 어우러지면 많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답니다."

- Lawrence Chen, BBDO 디렉터
- Daniel Adrian, BBDO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BBDO의 'Time Travel'

'공감할 수 있는 요소부터 시작'

"모든 스토리텔링과 마찬가지로 공감할 수 있는 요소부터 시작하려고 했습니다. 언제나 중요한 방법이지만 시간 제한이 있으면 특히 더 중요하죠. 6초는 매우 짧은 시간입니다.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으면 자신의 경험을 동영상에 투영해 빈 부분을 메우므로 영상 제작자가 줄거리를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Alexander Engel, 영화제작자

Alexander Engel 감독의 'Deliverance'

'호기심 증폭'

"짧은 형식에 맞추기 위해 시청자를 빠르게 유혹하고 호기심을 유도하되, 오래 지속되는 메시지와 은유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생각했어요. 작품은 복합적이어야 하지만 너무 복잡하면 안 돼요. 이야기가 쉽게 드러나야 하니까요."

- Lake Buckley, 영화제작자

Lake Buckley 감독의 'Loveletter'

6초를 계획하고 멋진 영상 만들기

방금 시청한 7개의 동영상에서는 창의성, 감정, 스토리 등의 모든 요소가 총 42초 안에 딱 맞게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소개한 광고 대행사와 영화제작자는 단순성, 강력한 시각 요소, 좋은 스토리텔링의 기본 요소를 강조했으며 시청자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놓았습니다. 이미지, 핵심적인 메시지, 감성으로 시작하여 멋진 영상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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