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아무 이유 없이 자주 열어보는 행동은 만국 공통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에 착안하여 LG전자는 제품의 패널에 노크하여 냉기 손실 없이 냉장고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혁신적인 LG 인스타뷰 냉장고를 개발했습니다.
“The Fridge Made for Gazing” 캠페인은 인스타뷰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그 기능을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소개하고자 LG전자가 2023년 TBWA 뉴욕과 함께 진행한 캠페인인데요. 국가별로 각기 다른 마케팅 목표와 시장 환경 및 예산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하나의 공통된 글로벌 소재로 통합적인 미디어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LG전자가 어떻게 소재를 다양화하고 Google AI 솔루션을 활용했는지 영상에서 바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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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The Fridge Made for Gazing” 캠페인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The Fridge Made for Gazing” 캠페인은 인스타뷰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그 기능을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소개하고자 2023년 TBWA 뉴욕과 함께 제작한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하지만 국가별 LG 브랜드 선호도, 제품 인지도, 예산이 제각기 다른 상황에서 하나의 글로벌 공통 소재로 16개국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미디어 전략을 기획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Google과의 협업으로 다져온 YouTube 풀퍼널 전략의 기반 위에 AI-Powered 솔루션을 도입하여 각 국가별 상이한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고자 했습니다.
Q. LG 인스타뷰 캠페인의 차별화된 롱폼과 숏폼 크리에이티브 전략은 무엇이었나요?
메인 영상에서는 냉장고 사운드를 활용하고 인스타뷰 제품 자체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게끔 했습니다. 그리고 세로형 Shorts에서는 주요 소구점(USP) 기능 메시지를 자막으로 강조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특히 글로벌 공통 소재를 영상 비율, 메시지, 길이별로 다양하게 제작했는데요, 실제로 AI 기반 미디어 집행 시 이런 다양한 소재 제작은 캠페인의 노출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즉 단순한 편집만으로도 더 다양한 지면에서,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Q. Google과 함께한 캠페인의 미디어 전략과 결과는 어땠나요?
미디어에서 YouTube 풀퍼널 전략은 추가적인 도달과 조회, 전환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인데요. 여기에 최적의 순간에 최적의 사용자에게 도달하기 위해, 각 퍼널별로 AI 기반 솔루션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국가별 서로 다른 마케팅 목적에서 오는 챌린지는 Google의 검색량 지표와 과거 브랜드 리프트 서베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별 최적화된 믹스로 구성하여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영국에서는 인지도 증대를 목표로 전년 대비 5배 이상 많은 소비자에게 32% 저렴한 CPM으로 도달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3.8% 높일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구매 고려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여 벤치마크 대비 95% 저렴한 비용으로 2.5배 이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제품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또한, 모든 국가에서 특히 세로형 소재의 ‘좋아요’ 수가 크게 늘어 성공적인 소비자 인게이지먼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Q. LG 인스타뷰 글로벌 캠페인의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요?
특히 YouTube를 통해 브랜딩뿐만 아니라 제품 세부 기능을 집중적으로 전달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영국에서 캠페인 기간 내 800% 이상의 인스타뷰 키워드 검색량 증가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였고, 성장 시장인 베트남에서는 캠페인과 연계한 프로모션으로 여름 성수기 하이엔드(high-end) 냉장고 부문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시장점유율이 높은 멕시코에서는 [인스타뷰 캠페인과 함께] 목표 대비 120%가 넘는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Google의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했던 것, 그리고 실제 솔루션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판형, 길이, 메시지’ 별 소재 다양화 전략을 도입한 것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미디어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AI 상품을 적극 활용하며 소재 다양화 전략을 통해 Google과 LG의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