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동영상 캠페인을 통해 알아보는 크리에이티브의 미래

Tara Walpert Levy / 2021년 4월

그 어느 때보다 동영상 스트리밍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많아진 것을 보면, 오늘날 동영상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진 것이 분명합니다. 스포츠에서 건강 관리에 이르기까지 시청자는 자신이 의미있게 생각하는 내용에 대한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으며, 덕분에 광고주는 시청자가 가장 몰입하고 있을 때에 이들에게 다가갈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광고주는 콘텐츠의 바다에서 두각을 나타내야만 합니다.

아래에서 소개할 여러 브랜드는 개인화와 참여를 통해 동영상의 한계를 너머 사용자와 성공적으로 소통했습니다. YouTube 전체의 최우수 캠페인을 선정하는 글로벌 연례 어워즈인 YouTube Works Awards 를 수상한 이 캠페인들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내 YouTube Works Awards 시상식은 여기를 참고).

전 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던 YouTube 캠페인들로부터 얻은 시사점을 참고하셔서 다음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 제작에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잠재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반영하여 개인화된 동영상 광고 제작하기

사람들이 광고 그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용자 경험을 해치는 ‘귀찮은 광고’를 싫어할 뿐이며, 각자 선호하는 광고도 모두 다릅니다. 다행히 광고를 개인화한다고 해도 100만 명을 대상으로 100만 개의 광고를 제작하지 않고, 광고를 약간 변경하기만 하면 잠재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시청자에 맞게 개인화된 광고가 시청 경험을 저해하지 않고 오히려 보완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삼성전자 미국법인에서 최근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Galaxy Note 10의 캠페인에 히어로 광고 소재를 일괄 게재하는 대신 보다 개인화된 접근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삼성의 마케팅팀에서는 조사를 통해 ‘게이머’, ‘크리에이터’, ‘기업가’라는 3개의 핵심 잠재고객 세그먼트를 찾아냈습니다. 그 다음 세그먼트마다 가장 많이 검색된 '방법 안내' 동영상(예: 게이머의 경우 '게임 팁')을 알아낸 후 Director Mix를 사용하여 사람들이 시청하려고 했던 콘텐츠와 유사한 디자인 및 분위기를 가진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시청자의 니즈를 토대로 한 각각의 광고에서는 신제품이 각 그룹에게 어떻게 유용한지를 알렸습니다.

각 시청자에 맞게 개인화된 광고가 시청 경험을 저해하지 않고 오히려 보완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러한 개인화 전략 덕분에 시청자의 구매 고려도가 557% 증가했고, 삼성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의 전환율이 27% 더 높아졌습니다. 또한 삼성 기기를 취급하는 통신사 매장 방문 수가 거의 90만 회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이 캠페인은 YouTube Works Award의 ‘미디어 혁신(Media Innovation)’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습니다.

세일즈 피치 대신 메시지 전달하기

동영상 광고 개인화가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하기는 하지만, 광고가 아닌 콘텐츠가 최고의 광고가 될 때도 있습니다. 브라질의 메이크업 브랜드인 Avon은 튜토리얼 영상의 효과와 영향력을 활용하여 이를 입증했습니다. Avon은 뷰티 소비자 중 79%가 '리뷰 및 튜토리얼 영상이 실제 테스트를 대신할 수 있으며 구매할 제품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YouTube Premieres를 통해 8시간 동안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했습니다. 메이크업 튜토리얼과 등장 제품에 대한 독점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제공한 결과, 웹사이트 방문 수는 3배 늘었고 온라인 구매 횟수는 36% 증가했습니다.

브랜드 여정에 고객 참여시키기

마케팅 담당자는 제품에 대한 발상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잠재고객으로부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을 변화시키는 과정에 이들을 직접 참여시킬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선보인 켈로그의 한정판 시리얼인 ‘첵스 파맛’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시식단 모집을 목표로 했으며 과거에 진행했던 맛 대결 선거 이벤트의 기억을 되살린 새로운 캠페인을 개시했습니다.

첵스 파맛은 16년 전 켈로그에서 진행했던 맛 대결 선거에서 2위를 차지했던 후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최근 시선을 끄는 사과 메시지와 더불어 개발 과정을 보여주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켈로그에서는 6초짜리 범퍼와 TrueView 디스커버리 등의 광고 포맷과 맞춤 잠재고객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관심을 끌고, 고객을 제품 개선을 위한 시식팀의 일원으로 초대했습니다. 캠페인 운영 결과, 켈로그 첵스 파맛은 완판되었고 시장점유율이 17% 증가했습니다. 또한 켈로그는 시식단으로 14,000명을 모집하고 신규 채널 구독자를 1,400명 확보했습니다.

마케팅 담당자는 잠재고객으로부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을 변화시키는 과정에 이들을 직접 참여시킬 수 있습니다.

브랜드 여정에 고객이 깊숙이 참여하도록 하면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입소문을 퍼뜨릴 수 있습니다. 양방향 경험을 구축하여 가치를 창출한 또 다른 브랜드는 바로 폭스바겐 스웨덴 지사입니다. 작년처럼 매장으로 사람들을 데려올 수 없을 때에는 매장을 사용자에게 가져다 줘야 합니다. 겨울에 잘 작동하는 새로운 Passat Alltrack을 선보일 수 있도록 운전자를 매혹적인 여정으로 이끌기 위해 폭스바겐에서는 세계 최고의 원격 쇼룸인 'The No Show Room'을 만들었습니다.

폭스바겐은 단순히 모델의 특징 및 장점을 나열하는 대신 보물찾기 형식으로 캠페인을 만들었습니다. 광고 이곳저곳에 사람들이 해당 차량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숨겨놓고, 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 차량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양방향 캠페인을 통해 놀랍게도 웹사이트 트래픽이 669% 증가했고, 이 캠페인은 YouTube Works Award의 ‘미디어 혁신’ 상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다음 캠페인의 동영상 크리에이티브를 개발할 때는 소개해드린 세계 각국의 우수 사례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화 및 의미 있는 메시지, 고객 참여 등의 방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잠재고객의 참여뿐 아니라 비즈니스 실적 또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YouTube Works를 방문하여 세계 각국의 우수 영상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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